▒ 취미/만들어 본 재미

나도 했다.코바늘 손뜨개 모여라~

수수 꽃다리 2021. 4. 24. 16:57

 

 

뜨개에 관심이 없어 거의 잡아보지 않았다.

코바늘을 처음 잡아봤다. ㅋ

 

집 콕 생활이 생기면서 youtube를 보고 따라해 보기까지 많이 버벅거렸다.

코바늘 호수선택에 감을 못잡아서... 

멋진 작품은 도안을 보고 떠야겠지만 그것은 독학으로는 많은 시간을 내야 할 것 같고

필요하면 한가한 날 날잡아 보는 방법을 물어봐야겠다.

 

겨우

기본 원형뜨기를 해서 집안 여기저기 인테리어로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원래 꼼꼼한 성격이 아니기도 하고 초보 작품이다 보니

작품이 매끄럽지 못하다 해서 풀을 먹여 다림질로 커버를 했다.

 

뭐를 한 번 시작하면 내가 할 수 있는 한계점을 보고 놓는 성격이기에

육체가 고달프기도 하고...

 

어떤 님 카스에서 

집안 인테리어 소품으로 꽃모양으로 뜬 모티브를 봤다. 갖고 싶은 마음에

키워드를 잡아 여러가지 단어 검색으로 꽃티브가 잡혀 따라서 떠 봤다.

 

 

 

 

        아래 네모 레이스는 내가 뜬 손뜨개가 아니고

       동대문에서 사온 천으로 안방TV 거실TV 오디오 위에 인색하게 깔았다.

 

 

 

그이 퇴직 때 받은 화분이 많이 외소해졌다.

자리를 너무 많이 찾이해서

당근에 내 놓자마자 예약을 잡고 거래를 했다. ㅋ

 

 

 

 

풋사과 액자 

싼 가격이지만 색감이 좋아서 다이소에서 샀다. 

 

 

 

               꽃 모티브 뜨다보니 2개가 되었다.

              티 테이블에 빨간 커피잔을 올려 디피를 해놓고 당근에 올려 팔았다. ㅋㅋ

             

              "내가 좋아서 뜬 작품입니다.

              좋아서 뜬 작품이고 초보라서 정성값은 받을 수 없으니 실값만 청구 합니다". 했더니

              이쁘게 모셔갔지요 ㅎ

              

              

 

 

                             

 

꽃 모티브는  

소장을 하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뜨개를 잘 해보리라 함서 진행 중이다

아래 완성을 해서 사용중이다. ㅎ

 

 

 

 

 

이제는 누가 나좀 말려주세요~~~  

 

밤마다 골육을 빼고 있다.

처음 바늘을 잡을 때는 잘 되지 않아서 밤을 샜고 다음 날 온 종일

하루에 8시간씩 뜨개를 3일 정도는 심하게 한 것 같다.

       

이 뜨개도 중독성이 있나보다

츠암 한 번 잡으면 끝장을 보려고 하니 어쩌면 좋을까? 뭔 짓이여!

즐겁게 한가 한 저녁시간에 즐기면서 떠 보도록 하자.

 

 

 

색감이 좋아서 녹색으로 원형뜨기를 해봤다.

남편이 보더니 이제 아주 잘 한다고 난실에 칠 커튼을 떠보란다.

배꼽을 잡고 웃었다. 실값은 얼마나 들거며 골육을 빼고 있는 지도 모르고ㅋㅋ해서

돈 5만원짜리 한장꺼내서 밀대 발을 사서 치라고 했다.

아님 뜨개 잘한 아짐을 델고 살아도 눈감아 주겠노라 했다. 당신께 올줄모르지만...ㅋ

 

"보기는 쉬우요? 나는 힘들고 어렵소" 했더니

재미가 있어서 푹 빠져 있는지 알고 주문을 한 것이라고... ㅋ

 

 

 

 

 

남은 짜투리 실로

실이 끝날 때 까지 짧은 뜨기로 러그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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