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베란다. 따사로운 햇살 선선하게 불어오는 향긋한 바람 감성을 풍부하게 돋구어주는 계절 봄이 왔다. 노랗게 드리운 베란다 봄 햇살이 좋아 생기 가득한 화초에 눈을 두고 차 한 잔 홀짝거림서 오후시간을 보냈다. 주홍빛의 이 녀석은 유난히 목대가 굵다. 아가의 아이비 제라늄은 만원의 행복 이.. ▒ 취미/베란다의 화초들. 2014.03.07
2월의 베란다에는.. 생기 넘치게 녹색 잎을 빤딱거리며 화사한 꽃들은 피고 지고.. 여름 나기가 버거운 정 남향 집 베란다의 화초들은 겨울이 오히려 더 좋다 합니다. ▒ 취미/베란다의 화초들. 2014.02.09
겨울의 문턱 베란다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요즘 나의 생활이 그러하다. 협소한 공간이지만 베란다의 애들은 그런 것 게으치 않는다. 자기들 할일에 충실하다. 튼실한 몸매를 만들어 꽃대를 올려주고 몽실몽실한 꽃을 보여준다. 연식이 오래된 카랑 코에 여름이면 몸살을 앓아 아사 직전에 매번 꺾꽂이로 .. ▒ 취미/베란다의 화초들. 2013.11.29
가을 베란다에는.. 밖의 날씨는 너무 좋은데 집 안에서 게으름 만 피웁니다.^^* 베란다 창문을 열고 내려다 본 풍경..^^ 대품 제라늄이 작년 더위에 가셔서 조금 횅하기는 하지만 빈 화분에 채워진 작은 것들도 나름 제역 활을 하고. 그냥 예뻐서 담아 본 화초들 ▒ 취미/베란다의 화초들. 2013.11.07
봄 날의 화초(3월31일 일요일) 날씨가 좋은 3월 마지막 날이다. 아침 7시 반 까지 침대에서 뭉그작 거리고 있는데 창문 틈으로 스미는 자스민 향기가 코에 들어 왔다. 긴 들숨에 그 향기를 마시며 창문을 활짝 열고 벌떡 일어났다. 내일도 쉴 수 있다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에 졸다가 보지 못한 드라마 두 편 재방송으로 보.. ▒ 취미/베란다의 화초들. 201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