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산행과 여행이야기

추월산에서 담양호를 바라보며..(08.10.11 토) 동창회 사진 첨부

수수 꽃다리 2008. 10. 15. 20:49


      변치 않는 사랑 / 용혜원 사랑이 내 마음을 관통해 들어오던 날 나를 찡하게 만들던 너와 눈 마주치고 싶다 늘 내마음 더듬어와 그립게 만들던 너와 사랑하고 싶다 너는 내 가슴에 감겨와 그 향기에 취해도 좋은데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을 다 그려놓을 수가 없다 너를 생각하며 꼬박 지새운 밤이 참으로 많았다 너의 따스한 손을 꼭 잡고 놓치고 싶지 않다 내 마음을 다해 변치 않을 사랑을 하고싶다

       

       

       

                 담양읍에서 13Km 정도 떨어진 추월산은 전남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깍아 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산의 정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아침에 몇몇이서 산행을 했으나 어제 먹은 술이 버거워 우린 낭떨어지 절벽사이를 통과 못한채

               정상을  눈 앞에 두고 하산을 해야 했다 .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죽림원에 들려서 친구들 얼굴을 담아 본다.

       

                                   담양 죽림원에서 사랑하는 초딩 친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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