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남한산,청량산 소종주산행 (09.02 07토)
산행코스 : 산곡초등학교(들머리)-야수터삼거리-고추봉-용마산-약수터길-밤골-어진마을-엄미리우측능선-남한산벌봉-
동림사지- 동장대- 북 문-서문-마천동(날머리)로 하산. 점심시간 제외 6시간 산행
포근 하지만 스산한 날씨다. 출발한 시간에 날씨가 흐려 우산도 준비하고..
우리집 Mr.는 잡무를 처리코자 못 가고 혼자 산곡초로 산우님들과 합류 했다.
산에 오르자 짙은 운무가 바람에 연기처럼 피어 올랐다 사라지곤 한다.
언제나 처럼 오르막 길에 땀을 한 번 쭉 내고 윗 옷을 벗어 베낭위에 걸쳤다.
용마산 약수터에서 점심을 먹고..
산우님들과 담소하며 뜨거운 커피 한 잔에 맑은 기분 즐거운 마음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담았다.
남한산에 올라 성곽 안쪽과 바같쪽을 걸으며 지나온 역사를 되새김 해 보고 담소하며 도란도란 하산길로 향했다.
♪ 알프스의 저녁 노을
산곡초등학교
검단산 입구로 올라 ..
거북바위
운무에 싸인 용마산 정상
늦가을 어느 한적한 오솔길을 걷는 느낌..
용마산을 내려온 개울가 옆
개울가 몇 겹으로 얼은 얼음은 잔설과 함께..
남한산으로 향하여.. 돈두렁의 지푸라기들은 정겹기만 하다.
벌봉으로 올라 남한산에 도착
성벽을 따라 서문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