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총 동창회(2010.11.6~7)

수수 꽃다리 2010. 11. 9. 08:27

   서울 개최 총동창회가 있었다. (11.6~7.토.일)

  양평이나 하남시에서 하고 싶었는데... 

  조건이 마땅치 않아 3년전에 치뤘던 같은장소 안성에 있는 아트미노센터로 정했다.

 

  만나면 반가운 얼굴들...광주,고흥, 부산, 순천 팀들..

  열성적으로 사진을 담아준 녀석이 있었다.다행이다.내 짐을 덜 수 있었으니...

 

  다음 날

  일이있어 저녁을 같이 보내지 못하고 친구 셋이서 저녁 만 먹고 나왔다.

  만나면 늘 그렇듯  못 다한 애기에 아쉬움과 그리움을 안고 오지만 또 다음을 기약하고...

  흐릿한 우리들의 사진속에 그려지는 순수하고 밝은 미소가  너무나 좋다.

  즐겁게  만났던 우리들의 모습을  되새김질 하며 한동안  가슴이 뿌듯 하리라 생각한다..

 

 

 

 

 

 

 

 

 

 

 

 

 

 

 

 

 

 

 

 

 

 

 

         사진속의 가을은 이쁜 모습으로 다소곳이 내려 앉아  있다.

 

                         

                          같은 장소에서  3년전은 이랬는데 좀 젊었나.. 사진 속 폼은 똑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