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춘천 대룡산
수수 꽃다리
2011. 3. 11. 13:39
3월의 산은 두 계절을 보인다.
양지바른 곳은 봄이..
응달진 곳은 잔설이 남아 ..
어름 꽃을 녹히지 못 하고 있으니 겨울을 보여주고..
이제 그만 따뜻하고 포근 했으면 싶은데 바람부는 날 들이 연속이다.
쳐다 본 하늘은 눈 시리게 파랗고 평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