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산행과 여행이야기
아차산 오후산행(2012년 07월 01일 일요일)
수수 꽃다리
2012. 7. 8. 09:09
비가 올 것 같은 흐린 날씨에 아차산 오후 산행을 했다.
초입에 들어서니 처음 마음과는 다르게 널부러지게 앉아서 저 음악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생각에 묻어두고 귀에 익은 포크 송을 등 뒤로 느끼며 어깨에 리듬을 실어 발거름을 제촉했다.
맘 속에서는
언제 한 번 여유롭게 집 표 커피 가지고 와서
옆 사람에게 한 잔 건넬 수 있는 여유로 여백의 시간을 즐기리라함서 오늘의 목표를 달성하러 등산로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