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구례화엄사에 다녀 온 아이들
수수 꽃다리
2012. 10. 3. 16:27
구례가 시댁이다.
추석 하루를 앞두고 딱히 할일이 없는 남편은 애들 둘을 데리고 화엄사와 화개장터를 구경시켜 주기로 했다.
옛날 같으면 시아버님 눈치에 어림도 없으련만 ..^^
구경을 잘 하고 돌아 온 아이들은 나를 도와 그 많은 송편을 다 빚어줬다.
섬진강 줄기를 따라 화개 장터로
그 자리가 옛날에 유명한 화개장터 였노라 하는 것만 지금은 쓸쓸한 흔적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