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2

1월의 실적

방학 2주가 훌쩍 지나갔다. 새해 1월을 다람쥐가 야금야금 알밤을 까듯 날 수 8일을 먹었다. 냠냠 맛있게. 고운 색실을 주문하고 낮 한가한 시간에 차 한잔 옆에 두고 거실에서 색실을 엮었고 밤에는 침대 머리맡에 기대어 TV를 곁눈질하며 계획에 없던 뜨개질 삼매경에 심취했다. 9일째에 쉼을... 뜨개질 STOP 또 다른 일상의 선순위 일을 처리해야지 공부도 하고... 리폼한 사과 상자가 호강한다. ㅋ 남대문에 예쁜 컵사러 갔다가 그만 순전히 즉흥구매 ㅋ 1월에 아가가 온다하여 거실에 있는 나무들을 다이어트 하고 자름 그중 성장점이 있는 몬스테라 두 줄기 물꽂이 하여 둠 22년 다이어리에는 계획과 실천으로 스케줄러를 채워야지

양재동 꽃시장 & 화분 분갈이

양재동 꽃시장을 다녀오다. (01.24.일) 날씨가 풀린 듯 하여 집에만 있기 답답하기도 하고 운동 삼아 M.r랑 함께 다녀왔다. 일요일은 가족끼리 또는 아이들과 나들이로 꽃과 나무를 사러오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꽃분은 형형색색으로 온실에서 피워낸 카랑코에를 사신 분들이 많았고 실내 공기정화 식물인 유칼립스나 몬스테라 스킨 동양란을 손에 많이 들었더라. 나는 목적하고간 몬스테라 만원짜리 두개를 사고 우리 집이는 뒤쪽 재료상에 들러 동양란을 감싸는 수태를 샀다. 분갈이를 해야겠다고 맘 먹고 다음 날 월요일 (01.25.월) 양재동을 혼자 나섰다. 꽃시장에서 기분 전환으로 플랜테리어 하기좋은 피토니아 식물 몇개를 사고 재료상에 들러 작은 마사토 1봉지와 사각 긴분 꼬멩이 원형 분 6개르 샀다. 물꽃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