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목으로 우거진 오월의 산은 참 아름답다.
파레트에 녹색으로 갠 물감을 둔탁한 붓으로 가득 뭍혀 뿌려 놓는듯한 연두빛의 푸른산에..
아카시아 향 짙은 그 숲 사이로 ..하얀 찔레꽃의 은은한 향기따라 걷는다.
조밥나무 하얗게 꽃을 피우고
가을이면 낙엽지는 상수리 떡깔나무 밤나무
사철푸른 잣나무 소나무 전나무숲 사이로 아침 산책길이 향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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