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첸스 가라 앉아 있는 몸을 이끌어 자전거 도로를 타고 상일동을 갔다. 봄에 팔다 남은 홑 임파첸스라도 구해 볼 요량으로.. 유난히도 더웠던 올해 여름.. 수년을 키우던 제라늄들을 다 잃었다. 그 자리를 여백의 공간으로 놔 두리라 맘 먹었는데.. 너무 상막하여 겨울에 꽃 피울 분을 하나 사고 .. ▒ 취미/베란다의 화초들. 2012.09.13
제라늄이 있는 3월의 베란다 올 겨울에 제라늄은 유난히도 목대를 길게 올려 우아하게 꽃을 피웠다.. 추웠던 탓 인지 꽃 색깔도 선명하게 봄을 연계하여 피고 지고 .. 여름에 잠시 멈췄다가 가을부터 봄까지 늘 꽃대를 올려 화사한 분위기를 해준다. 잎에 물이 다면 햇빛에 타고 다육의 일종이라 과습하면 간다. 햇빛이 비추는 정도.. ▒ 취미/베란다의 화초들. 2011.03.01
집 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해 주는 꽃(제라늄과 카랑코에) 올해 유난히도 눈이 많이 왔다. 어제도.. 베란다에는.. 겨울내내 이렇게 제라늄과 카랑코에가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해 줬다. 전날 밤 내린 눈으로 이 꽃들은 더욱 생기 넘친다. 어제 빨래를 널다 넘 이뻐 몆 커트 담아보고.. 오늘은 이 꽃속에서 놀이터에 앏게깔린 눈을 봄서 커피 한잔 마신다. ▒ 취미/베란다의 화초들. 201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