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산행과 여행이야기 192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07.14일 정리)

04월 00일 토요일 보령시 성주산을 다녀와서.. 빡센 산행보다는 사부작 사부작 걷는 해솔 길이 좋다 산도 보고 바다도 보고 특산물 먹거리도 먹고 .. 보령은 머드축제로 유명하지만 무창포 해수욕장의 몽돌해변이 유명하다. 깨끗하고 햐얀 작은 몽돌 들 신기하게 모여 군집합을 이뤄 멋진 해변의 풍경을 연출했다. 물때를 맞춰서 오면 좋을 듯 계획없이 즉흥적인 생각으로 드라이브 삼아 온 곳이기에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 담에 오면 되지 먼곳도 아니고 ㅋ 의왕시 백운호수 06월 00일 토요일 평소에 차를 쓸일이 없으니 새워져 있는 넘을 바람 쐬워 주려 나섰다. 동쪽에 살 때는 대성리 양수리 양평을 자주 나갔는데 서쪽으로 이사를 오다보니 또 탐방 곳이 생겼다. 농경지가 개발되다 보니 저수지는 유원지의 호수로 업그레이드..

도봉산행(자운봉코스,신선대에 오르다.)

6월 12일 금요일 7호선 도봉산역에서 하차 도봉산 탐방지원센터에서 지도를 봤다. 이번 코스는 천축사를 거쳐 마당바위까지라고 생각하고... 1킬로 미터 쯤 오르니 천축사 사찰이다. 벤치에 베낭을 놓고 물 600m리터를 들이켜고 마당바위에 올랐으나 탄력 받은 몸이 성에 차지 않아 정상을 목적하고 주능선인 자운봉 볼 수 있는 신선대 코스로 도전해 보기로 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드믄드믄 거리 유지는 자동적으로 된 듯 오늘은 젊은 학생들도 보이고 정상에 가까울 수록 혼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산에 오르다 보면 라디오를 켜고 오르시는 분이나 삼삼오오 짝을 이룬사람들은 같이 걷다 어느 지점에서 우회하여 계곡쪽으로 빠졌는지 보이지 않았다. 정상에서 보는 사람들은 혼자 오른 사람들이 대부부이다. 고요하고 정적한 산..

수우도의 비경

수우도 산행 (2020 05 29~30 금 토 무박 2일) 산행코스 - 선착장 수우마을 - 고래바위 신선대 암릉(자일에 의한 릿찌등반) - 백두봉 - 은박산 주능선 - 원점회귀 금강고봉 - 해골바위 - 금강봉 원점회귀 - 은박산 정상 산악회를 통해 통영 앞바다 수우도라는 섬 산행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버스로 약 4시간 반의 시간과 통영 삼천포 항에서 여객선으로 30분 정도 가면 만나는 섬 수우도 6시간~7시간 정도의 산행 이였다. 섬은 조그마하고 주민 수는 40명 정도 대부분 80이 넘으신 어르신들이 홍합을 체취하면서 사셨다. (마른 홍합 2봉지 사다) 해안 경관은 정말 작은 섬에서 보기 힘든 절경을 이루고 있었다. 고래바위 매바위 섬 그리고 해골바위해안 등 수우도에서는 은박산이 대표 산이지만 그 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