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산행과 여행이야기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07.14일 정리)

수수 꽃다리 2021. 7. 14. 13:44

04월 00일 토요일

보령시 성주산을 다녀와서..

 

빡센 산행보다는 사부작 사부작 걷는 해솔 길이 좋다 산도 보고 바다도 보고 특산물 먹거리도 먹고 ..

보령은 머드축제로 유명하지만 무창포 해수욕장의 몽돌해변이 유명하다.

깨끗하고 햐얀 작은 몽돌 들 신기하게 모여 군집합을 이뤄 멋진 해변의 풍경을 연출했다.

 

물때를 맞춰서 오면 좋을 듯

계획없이 즉흥적인 생각으로 드라이브 삼아 온 곳이기에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

 

담에 오면 되지 먼곳도 아니고 ㅋ

 

 

 

 

 

 

 

의왕시 백운호수 06월 00일 토요일

 

평소에 차를 쓸일이 없으니 새워져 있는 넘을 바람 쐬워 주려 나섰다.

동쪽에 살 때는

대성리 양수리 양평을 자주 나갔는데 서쪽으로 이사를 오다보니 또 탐방 곳이 생겼다.

 

농경지가 개발되다 보니 저수지는 유원지의 호수로 업그레이드 되었나보다.

호수의 긴 둘레 길 피할 곳 없는 뙤약볕에 사진이고 뭐고 이미지 인증샷 만 한 컷!! ㅋ

 

아침에 딴 푸성귀로 길거리에 좌판을 벌리고 계신 아줌의 노점상에ㅓ

쌈 종류 상추 깻잎 아욱을 사 얼른 집으로 와서 쌈장을 만들어 점심을 맛나게 먹었다.

 

포천의 명성 호수는 잘 있는지 생각나는 하루 였다.

 

 

 

 

 

 

 

 

황금산

07월 00일 금요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네비를 찍고 우리 집 M.r랑

신기한 코끼리 바위 몽돌해변이 멋있다 하여 go go

특산물 먹거리를 한편 기대 하면서도 악화되는 코로나 전파력 때문에

도시락을 대충 준비하고 8시 30분 경에 집을 나셨다.

 

평일이라 도로사정은 한가했다. 그러나

서울로 향한 반대편 대형 물류차들은 끝이 보이지 않게 줄을 이었다.

퇴근 차량이 나오기 전에 집에 들어오자고 하고...

 

 

임경업 장군 사당 뒤에 황금산의 낮은 정상을 점 찍고

몽돌해변의 코끼리 바위가 있는 곳으로 하강을 하였다.

 

 

 

평일이라 그런지 간간히 보이는 낚시꾼들

물고기가 잡히나 보다. 환호성을 지르는 것을 보면...

카메라에는 담지 않았지만

서산은

불을 품어대는 화력 발전소 소음을 내는 대형 공장들 대형 기계장비들이 많이 보였다.

 

* 녹색의 풋풋한 산속 오솔 길

멀리 보이는 작은 섬들

깨끗한 굵은 몽돌의 해변가 풍광이 일탈의 하루를 뿌듯하게 채워줬다.

 

 

         

     코끼리 바위에서 인증 샷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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