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 김치 12단 어제 화욜. 평일 하루 쉬는 날이다. 전날 밤 메모해둔 순서대로 오전에 내 옷 손빨래를 하고 오후에 쇼핑을 하고 저녁 무렵은 시장을 다녀와야겠다고 써 있다. 아침에 일어났다. 대충 싸준 도시락을 들고 그이가 출근을 하자 손빨래 몇 개 주물럭거려 세탁기에 헹굼을 주고 나니 11시다. 밑.. ▒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2012.11.21
오십아줌의 일상 주부는 수퍼우먼이다 때론 밖에서 돈도 벌어오고.. 현실을 직시하며 공부도 해야 하고 애들 치닥거리 남편 치닥거리 노후에 대한 불안한 가정 경제도 생각하고.. 나이 먹어가는 세월의 흔적이 육체의 아픔으로 나타나 서럽기도 하지만 내가 이 일들을 해야 하고.. 사랑하는 내 가족의 든든.. ▒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201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