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연휴 모처럼 시골 안 가고 편안한 마음으로 우리집이랑 산행..
당고개에서 버스를 몇 정거장 타고 갔다.가끔 찾는 수락이지만 넘 좋다
정상을 향하는 발걸음에 때 마쳐 함박눈이 펑 펑 내려 주었다.
멀리 보이는 깊은산 계곡 허리를 휘감는 환상적인 운무의 너울거림은
한폭의 동양화 였다.
출발할땐 하늘이 넘 맑고 햇살이 좋아
선글라스도 챙겨서 나갔지만 금방 함박눈이
이렇게 펑펑 내려 줄줄은 누가 알았겠어 후후~~
철모 바위
You're only lonely / J.D.Sou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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