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첸스 가라 앉아 있는 몸을 이끌어 자전거 도로를 타고 상일동을 갔다. 봄에 팔다 남은 홑 임파첸스라도 구해 볼 요량으로.. 유난히도 더웠던 올해 여름.. 수년을 키우던 제라늄들을 다 잃었다. 그 자리를 여백의 공간으로 놔 두리라 맘 먹었는데.. 너무 상막하여 겨울에 꽃 피울 분을 하나 사고 .. ▒ 취미/베란다의 화초들. 201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