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행복 시원스럽게 비가 쏟아졌다. 흙 먼지 깨끗히 씻어서 일까 바람에 팔랑이는 나뭇잎 기분이 좋아 보인다. 한들 한들 팔랑 팔랑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다. 냉장고에서 팥 2인분을 꺼내서 삶아 뒀다 팥 칼국수 해 먹을 요랑으로... 삶은 팥을 두어 숟갈 떠 먹으니 팥 칼국수 먹을 생각이 적어 진.. ▒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201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