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7월을열며..

수수 꽃다리 2007. 5. 24. 21:42

 

 

                                                        함께하는 세상


이 세상에 한  색깔로만 특정지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빛깔이 섞여 있거나 농도가 짙든 흐리든 음영이 깔려있다

 

비단이 빛의 강도나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 빛깔로 비치듯이

자신이 처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

인간은 얼마나 복잡하고 미묘한 존재인가

 

우리는 인간의 삶을 관찰하고 어울려 살아야 한다.

혼자 세계지도를 펴 놓고 아무리 뚫어져라 쳐다본들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여기에 나왔다.

 

벌써 또 7월이다.

자연에 순응하며

우리님들!!!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람서..

 

07년 07월02일수수꽃다리  金貞熙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