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외출..

수수 꽃다리 2007. 5. 24. 22:06

 
                                                                     외출

 

마음속에 봄의 한조각을 안고

화려한 변신 과감한 연출로

넘치는 자유와 풍요에 다가가고 싶다.

 

수천년 갈고 닦아온

귀한 마음의 보석들이 묻히고

자기의 참모습과 멀어지는 쓸쓸함을

속앓이처럼 앓아갈지라도

 

속박의 틀에서 벗어나

관습의 올가미속에서 벗어나

자유와 풍요를 향하여 줄달음 치고싶다.

07년 03월15일 수수꽃다리  金貞熙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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