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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의 산속은 너무 깨끗했다.이쁘게 핀 쑥부쟁이가 너무 예뻐 담아보았다. 딱다구리 뻐꾹이 이름 모를 새 소리 .. 아!! 나도 자연이다.^^
소기의 목적을 위해서 빠른 도보로 목적지에 도달했다. 풋풋한 솔향..아직 가시지 않는 아카시아향기.. 바람불때 실려온 쑥향 너무 좋다..
어느 농장에서 갔다 놓았는지..무인 판매대의 노란살구.. 나는 이천원짜리 노란살구 한 봉지 사들고 왔다. 어릴때 친구집에서 따 먹어본 그 맛이다. 아들 한 줌 복도 맨 끝집 한 줌 작은 올케한 줌.. 내가 나눠준건 살구나무집 친구를 그리며..사랑을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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