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산행과 여행이야기

양평두물머리 강가에서서..( 08.7.6.일 1)

수수 꽃다리 2008. 7. 6. 12:57

 

                                습한 기온 탓인지 어젯밤 잠을 설쳤다.

                                휴일 아침이기도 하고  부지런을 떨면 물안개를  볼 수 있겠다  싶어

                                이른 아침에 미사리를 거쳐 팔당을 지나

                                양평에 있는 두물머리로(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달려갔다.

                                                                

 

                                   

 사랑을 위하여/ 이종환


우~~~우~~~우~~~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 볼 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부르리

하루를 살아도 행복 할 수 있다면
나는 그길을 택하고싶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들은 변하지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내가 아플때보다 니가 아파할때가
내 가슴을 철들게 했고
너의 사랑앞에 나는 옷을벗었다
거짓에 옷을 벗어버렸다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않는
사랑으로 남게해주오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않는
사랑으로 남게해주오
사랑으로 남게해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