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뒷산 우중산행에 워밍업을 하고..식구들을 깨워 아점을 먹고
마천동에서 남한산행을 사부작 사부작~~
촉촉한 육산의 감촉을 발바닥으로 느끼며 우리집 Mr와 둘이서 산행을~~~~
산모퉁이 하나를 돌아서니 완만한 능선에서 시원한 바람이 분다.
산바람 물결소리에 지친 삶을 잠시 내려놓고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누군가 그랬지
만족은 멈추는 것이고 불만은 희망으로 가는 징금다리라고...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면 그자리에 안주하고 싶고
모험이 싫어지면 나이가 먹어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오늘도 여전히 희망은 적당한 거리에서 날 유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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