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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580 height=443 align=center border=3 bordercolor=#000066 cellpadding=30  background=http://blogfile.paran.com/BLOG_76702/200506/1119808651_7.jpg>
<tr><td>
<h3><font color=white><pre>         중 년</pre></font></h3>
<font color=white size=3><pre>                         - 수수꽃다리 -</pre></font>
<marquee direction=up scrollamount=1 width=300 height=250>
<p align=left>
<font color=white size=3 face=돋음>
다시는 묻지말자<br>
내마음을 지나<br>
사라진 그것들을<br>
저 세월들을<br>
다시는 돌이킬수 없는 그것들을..<br><br>

어차피<br>
내 맘을 지나<br>
내 손을 지나<br>
사라진 그것들에게 연연하면서<br>
소중한 내 중년의 시간을<br>
낭비할 필요는 없겠지..<br><br>

어느새 소외를 준비하는<br>
뇬네가 되어가지만<br>
그래도<br>
그래도<br>
여직 살아온  삶의 여유로<br>
남은 석양빛을 잘 이용해야지....<br><br>

울 엄니는 그래도<br>
나보고 *젊은것*이라고 하지 않는가?<br>
</marquee>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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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년 - 김성자 - 다시는 묻지말자 내마음을 지나 사라진 그것들을 저 세월들을 다시는 돌이킬수없는 그것들을.. 어차피 내 맘을 지나 내 손을 지나 사라진 그것들에게 연연하면서 소중한 내 중년의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겠지.. 어느새 소외를 준비하는 뇬네가 되어가지만 그래도 그래도 여직 살아온 삶의 여유로 남은 석양빛을 잘 이용해야지.... 울 엄니는 그래도 나보고 *젊은것*이라고 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