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 영화

 

주연/ 산드라 블록, 조지클루니

 

스톤박사(산드라 블록)는

 

우주공간의 무중력 상태에서 허블 우주 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산드라 블록과 조지클루니 몇 명의 박사들이 우주를 탐사하게 된다.

우주 망원경을 수리하던 도중

러시아 미사일 폭파로 인공위성 잔해와 부딪치는 사고를 당하여 지구에서 600Km 떨어진 우주에서 

스톤박사인 산드라 블록은 혼자 표류하게 된다.

조지클루니는 스톤박사의 조력자로 많은 도움을 주다가 한정된 자원을 남겨주고

스스로 우주의 잔해로 사라지는 멋진 희생을 보인다.  

 

광대한 우주 속에 혼자 남아 있을 때의 공포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스톤은 소유주를 타고 지구로 돌아온다.

창륙지점이 망망대해의 바닷가였다.

엔딩 배경음악이 너무 감미로워

스크린에 출연진들의 이름이 사라질 때 까지 즐겨 감상했당.

 

삶과 생존의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영화.

보는이에 따라서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듯도 하고..

잘 생겼으며 시원하게 연기를 잘 하는 두 배우를 보면서도

나는 꾸벅 "똑!딱"  두 번 졸았다.^^*

아들 생일이라고 하루 앞 날 애들과 함께 롯데시네마에서 조조를 보고 점심을 먹었다.  

 

낼 아침에는 맛나게 미역국을 끓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