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베란다의 화초들.

겨울의 문턱 베란다에서..

수수 꽃다리 2013. 11. 29. 15:51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요즘 나의 생활이 그러하다.

 

협소한 공간이지만 베란다의 애들은 그런 것 게으치 않는다.

자기들 할일에 충실하다.

튼실한 몸매를 만들어 꽃대를 올려주고 몽실몽실한 꽃을 보여준다.

 

 

 

 

 

 

 

 

 

 

      연식이 오래된 카랑 코에 여름이면 몸살을 앓아 아사 직전에  매번 꺾꽂이로 다시 태어나고

      다시 태어나서 또 일케 꽃대를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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