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2주가 훌쩍 지나갔다. 새해 1월을 다람쥐가 야금야금 알밤을 까듯 날 수 8일을 먹었다. 냠냠 맛있게. 고운 색실을 주문하고 낮 한가한 시간에 차 한잔 옆에 두고 거실에서 색실을 엮었고 밤에는 침대 머리맡에 기대어 TV를 곁눈질하며 계획에 없던 뜨개질 삼매경에 심취했다. 9일째에 쉼을... 뜨개질 STOP 또 다른 일상의 선순위 일을 처리해야지 공부도 하고... 리폼한 사과 상자가 호강한다. ㅋ 남대문에 예쁜 컵사러 갔다가 그만 순전히 즉흥구매 ㅋ 1월에 아가가 온다하여 거실에 있는 나무들을 다이어트 하고 자름 그중 성장점이 있는 몬스테라 두 줄기 물꽂이 하여 둠 22년 다이어리에는 계획과 실천으로 스케줄러를 채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