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가을 단감과 사과가 싸서 아주 잘 사 먹고 있는데... 감이 풍년이 들었다고 택배로 초등 동창 집에서 한 상자 왔다. 내가 젤 좋아하는 단감. 고마운 녀석 다음에 쇼핑 할 때 지 마눌 멋진 스카프 하 나 사줄까 보다. 크기는 작지만 탱글탱글 하고 아삭거리며 맛있다. 애들은 안 먹고 남편은 하루.. ▒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