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금요일 7호선 도봉산역에서 하차 도봉산 탐방지원센터에서 지도를 봤다. 이번 코스는 천축사를 거쳐 마당바위까지라고 생각하고... 1킬로 미터 쯤 오르니 천축사 사찰이다. 벤치에 베낭을 놓고 물 600m리터를 들이켜고 마당바위에 올랐으나 탄력 받은 몸이 성에 차지 않아 정상을 목적하고 주능선인 자운봉 볼 수 있는 신선대 코스로 도전해 보기로 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드믄드믄 거리 유지는 자동적으로 된 듯 오늘은 젊은 학생들도 보이고 정상에 가까울 수록 혼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산에 오르다 보면 라디오를 켜고 오르시는 분이나 삼삼오오 짝을 이룬사람들은 같이 걷다 어느 지점에서 우회하여 계곡쪽으로 빠졌는지 보이지 않았다. 정상에서 보는 사람들은 혼자 오른 사람들이 대부부이다. 고요하고 정적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