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새싹이 나온 양파와 쫑이 올라온 대파 화분에 있는 미나리를 베어와 점심을 먹을 요량으로 반 정도 말린 장어 몇 마리를 바삭하게 구웠다. 사실 우리 집 식구들은 장어는 잘 안 먹는다. 몸에 좋다고 엄마는 택배 부칠 때 몇 마리 씩 꼭 사서 넣는다. 냉동실에서 몇 번을 굴리다가 버린 적이.. ▒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2019.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