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의 화초(3월31일 일요일) 날씨가 좋은 3월 마지막 날이다. 아침 7시 반 까지 침대에서 뭉그작 거리고 있는데 창문 틈으로 스미는 자스민 향기가 코에 들어 왔다. 긴 들숨에 그 향기를 마시며 창문을 활짝 열고 벌떡 일어났다. 내일도 쉴 수 있다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에 졸다가 보지 못한 드라마 두 편 재방송으로 보.. ▒ 취미/베란다의 화초들. 201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