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날의 유혹 창문을 활짝 열었다. 푸른 녹색잎에 시선이 머물고 커피 한잔에 마음이 여유롭다. 창밖의 햇살은 눈부시게 맑고 지저귀는 새 소리 멀리서 들리는 차들의 타이어 소리 감미로운 라디오의 음악소리... 세탁기 한판 돌려 베란다에 누워 있는 긴 장대에 빨래 걸어 봄 햇살에 널어두고 유혹하는 새 소리 따.. ▒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