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이 있던 해에 새 차를 샀다. 얘들 유치원 보내고 나는 면허를 따고 연수를 받고 ……. 과정에서 살도 2킬로그램 내리고 ㅋ 남편은 차에 관심도 없고 아이들은 우리 집만 차가 없다고 기죽어 할 때 마침 아버지께서 유산이다 함서 미리 조금 주신 돈을 핑계 삼아 다른 집 보다 조금 늦게 차를 샀다. 해서 소형차이다. 운행은 얘들 학원픽업과 그이 출근 픽업에 나의 취미공간 가끔. 2년 뒤 그 이도 면허를 취득하고 차를 쓰기 시작했는데 직장이 가깝다 보니 ... 뭐.20년을 앞두고 주행거리 8만을 넘기지 않고 일주일 전 보냈다 그의 소모품의 잔재는 금액으로 환산하여 내 통장에 입금이 되었고……. 3년 전부터 나는 운전에서 손을 땠다. 딱히 쓸 일도 없고 운전하는 재미도 없고 하여……. 애마를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