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끝자락 아침 날씨는 흐릿하다. 꽃바구니가 생겼다. 딸이 가져왔다. 2주 교육을 끝내고 삼실 복귀한다고 동료 들이 줬다고... 오아시스에 꽂아진 푸른빛을 띤 백장미 물에 흠뿍 담가 높은 곳에 걸어두고 오랜만에 베란다 풍경과 함께 찰칵! 덩달아 지금 한창 꽃대가 올라온 카랑코에도 담아 보고 .. ▒ 취미/베란다의 화초들. 201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