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첩 두 첩 흰종이에 싸서 감초 넣고 증상에 따라 조제하여
집에서 한약을 다려먹던 시대도 엇그제 같은데..
요즘은 돈 만 주면 꾹꾹짜서 나오니...
약 탕기가 뭐 필요할까 싶어 베란다 난간 구석에 박혀 있는것을 꺼내
물 오른 꽃가지 꺾어 장독대 위에 올려 놓고 바라보니 제법 운치가 있다.
살면서 ..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했다.나도 너도
우리의 삶도 바라보는 시각도...
너의 쓰임새는 아주 멋스럽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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