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7시에 뒷산에 올랐다.(일자산)
산자락에 풀 내음은 가득차 오르고 여기저기 지저귀는 이쁜 새 소리
상쾌한 아침이구나..
연두빛 오월의 숲에 한들 한들 거리는 봄 바람 숲이 파도처럼 출렁인다.
코 끝에 달게 느껴지는 향긋한 아카시아 향기 진동을 하고
아침 햇살에 가슴이 벅차다.
아 ~ 행복은 이런 거구나.
오월의 숲은 싱그러움으로 가득 차고 파란하늘 맑은 햇살이 눈부시게 곱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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