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9년 7월 4(토) 오전 9시30분
모임장소 : 도봉산 포돌이광장 (도봉산역 지하철1.7호선, 길건너 약200m 전반)
산행시간 : 약 5~6 시간 (휴식,물놀이 시간 포함)
산행코스 : 도봉산 탄방지원센타 - 능원사 - 구봉사 - 도봉계곡 - 천진사 - 거북바위 - 도봉주능선-
오봉능선 - 송추북능선 - 송추폭포 - 송추분소-송추유원지- 버스이동-녹양역(지하철1호선,의정부)
초록이가 우거진 숲길을 따라서
술바람 푸르게 일어나는 한적한 곳에서..
paul mauriat - 여름날의 소야곡 (Serenade to Summertime)
|
물 흐르는 소리..물 떨어지는 소리..
바람에 나풀 거리는 초록의 작은 잎파리들..
돌아보면 미소하여 생긋하는 정가운님들..
비가 온 뒤라서..도봉산 계곡의 물살은 맑고 세찼습니다.
계곡을 따라 사부작 사부작 송추계곡으로..
송추유원지 안쪽에 있는 송추 계곡 코스는 여느 등산로들 보다 늦게 개방 됐고
교통이 불편한 이유로 도봉산의 여느 등산로들 보다 자연이 잘 보존된 곳이다.
생태계 보존으로 상류에서는 물에 들어갈 수 없어
하류쪽 맑은 물에 발을 담구고 씻고 땀을 식히며..산뜻하게 산행 마무리
오봉쪽으로 가려다 복잡하여 뒤돌아서니 난 꼴찌가 되고..
도봉산의 포대능선과 오봉의 색다른 뒷 모습을 음미하며 한 장 카메라에 담고..
사람들의 왕래가 비교적 적어 한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송추계곡 코스의 오솔길.
앞장 선 청색 모 이분 바리스타..
나의 분위기를 어찌 아는지..
산행할때 마다 향 좋은 커피를 살짝 건낸다..
'▒ 단상(斷想) > 산행과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동그린웨이..(일자산 허브공원을 한 바퀴 둘러..09.07.19) (0) | 2009.07.19 |
---|---|
아차산 오후산행 (09.07.19.일요일) (0) | 2009.07.18 |
09.06.28 일요일 08.시 도봉산 산행 (0) | 2009.06.29 |
아차산 (09.06.20.일요일 오후) (0) | 2009.06.29 |
남한산.청량산행 (09.06.17.수요일) (0) | 2009.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