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단골 생선가게에서 비교적 양호한 상자 3개를 가져왔다.
지독한 냄새가 났지만 깨끗한 나무의 유혹에 못이겨 한 번 만 더 만들어 보자 하고..
목욕탕에서 씻음서 내가 미쳤지..또 이짓을 하고 있다니
차라리 갖다 버릴까 하다가 들고 온 성의가 불쌍해서 참았다.
타카로 쳐논 심줄 뽑고 못 뽑고 사포질에 락스물에 담궈 목욕시켜 햇빛에 말리고 했지..
3개를 만들어 두개는 연결시켜 2단을 만들고
만들어 놓고보니 즐거운 만족감도 있다.
X자로 연결해 줄려고 조각칼로 힘들게 구멍을 뚫었는데..마침 ㄱ자 경첩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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