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아침은 참 좋다.
일찍 눈이 떠진다.
애써 더 자려 하지 않는다.
현관문을 열고 공기를 바꾸고 복도와 베란다의 화초에 눈 맞춤 하고 주방으로 가 쌀을 씻어 담구고
한시간 정도 내 시간을 가진다.
일이 있든 없든 오늘 할 일 메모를 하고...
한꺼번에 풍성하게 피어주지는 않지만 간간히 피어주는 꽃이 예뻐 담아보며
하루의 아침을 활짝 열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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