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있는
투박한 TV 다이를 버리고 조그만 컴터 책상도 버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 몇번을 줄자로 제어 봄서 망서리다가
인터넷 쇼핑몰(문고리 닷컴)에서 긴 원목 반제 책상을 샀다.
조립을 하고 페인트를 구입해 두가지 색으로 혼합하여
농도를 맞추고 나니 내가 원하는 색상이 나왔다.
쓰던 컴터 XP는 버리기 아까워 안방으로 넣었다.
부억에서 일 하고 TV도 보고 역시 주부의 책상은 거실이 편하다.
책상 주변이 어지러워 포샵으로 가상을 처리하고..ㅋ
우측에 있는 칸칸이 서랍은 예전에 얻어 온 홍삼상자로 만들었다.
세트 처럼 책상과 같은 톤으로 조색을 하고..
밑에 공간상자는 길 가다가 제법 튼튼해서 주어 왔던 것이다.
바퀴를 달고 책상 밑에 책 꽂이로 활용하고..
얼키고 설킨 컴터선들을 가려 주니 일석 이조 이다.
컴터 계정 사진에
남편이랑 찍은 사진이 있어 넣어보니
남편이 웃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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