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겨울 햇살이 발등에 내리 앉은 날
거친 흙속에 씨앗 3개를 화분에 넣었지.
토분에서 일케 이쁜 아가가 올라오네. ㅎ
사랑초와 괭이 덩이밥은 남의 집에 더부 살이를 살면서
주인 보다 더 튼실하게 살이찌고..
봄은 흙이 먼저 기지게를 펴나보다.
파란 새싹이 고게를 일등으로 든것을 보니...
재라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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