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추석연휴 좋아하시네

수수 꽃다리 2017. 10. 7. 17:48

 발바닥 통증으로 겁나 고생을 하고 있는 중이다.

생각을 나열하지 말자 고통이니...

본인의 노력하에 좀더 건강해져야 겠다.


 화초정리를 하다가 햇빛에 탄 잎을 따주고

 돌아서면서 궁댕이로 그만 아뿔사~

 부러진 꽃을 책상위에 꽂고 아무래도 시원잖아 돌아보니 또 한 가지가 그만 부러졌다.

 꽃을 보다가 뿌리가 내리면 다시 꽂아 줘야지 나의 희망사항...ㅋ






     봄에 적심을 해둔 아가들을 작은 토분 집에 독립을 시켰다.

     안 쪽에 누런 넘은 꽃씨로 나온 녀석인데 살아 남을런지 쥔장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될 수 있으면 관심을 두지 않으면 몸살이 나지 않아 살아 날 것이고...



       

우측으로 두 넘도 크게 적심을 해둔 얘들이고 겨울에는 꽃을 피워 주겠지.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더 심해 잊어버리려고 몸을 혹사하다 쉬다 하는 추석연휴다.

 황금 연휴 좋아하시네 누구에게는 고통이다. 병원을 이어 가지 못하니.

 여름에 출근함서 입고 다닌 블라우스와 티 쪼가리 앞의 두개는 다림질 해야 하고...


 분갈이와 손 빨래  세탁기도 두 번 돌리고 오늘 나는 힘센 아짐이였어.



    우리 집 복도 앞을 지나는 이들에게 서비스 차원으로 ...ㅎ



  블로그 수업을 하면서 매번 내 블로그를 마루타로 내 놓다보니 민망하여 

끄적였던 자유도 이젠 줄어들었다.

여유로운 시간이 줄어드는 탓도 게으른 탓도 있겠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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