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을 다녀오다.(13년 12월 15일 일요일) 집에 만 쭈욱 쪼그리고 앉아서 이런 저런 상념으로 보낸 날들이다. 뭐든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지만 그리되지도 않고.. 무덤덤한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을 잡아 먹어버린다. 아침 햇살에 담아 마시던 커피도 한 모금 홀짝 거릴 뿐 맛이 없어 화분에 쏟은 날이 많다. 이.. ▒ 단상(斷想)/산행과 여행이야기 2013.12.16
남한산을 다녀와서.. 일요일 아침 뒷산 우중산행에 워밍업을 하고..식구들을 깨워 아점을 먹고 마천동에서 남한산행을 사부작 사부작~~ 촉촉한 육산의 감촉을 발바닥으로 느끼며 우리집 Mr와 둘이서 산행을~~~~ 산모퉁이 하나를 돌아서니 완만한 능선에서 시원한 바람이 분다. 산바람 물결소리에 지친 삶을 잠시 내려놓고 .. ▒ 단상(斷想)/산행과 여행이야기 2008.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