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우울모드.

수수 꽃다리 2010. 9. 13. 11:44

요즘..

우울 모두가 찾아와 한 주간 계속 지속 되는 것 같다..

영 기분 전환이 되질 않는다.

 

모처럼 만에 해가 반짝거려 어제 해 논 빨래를 탈수 해서 건조대 두 곳에 빽빽히 널었다.

커피를 타 옆에 두고 입에 조금씩 두어번 적시고 식혀서 버린다. 계속..

 마음은 커피를 부르지만 다운 된  몸은 향만 받아 들인 갑다.

 

오늘은 오전수업 만 있다고  딸이 쇼핑 하잔다.  

가방을 너무 오래 들어서 창피하다나 ..

맘에 든 가방이 있어서 샀으면 좋겠다.

 

나도 추석 밈으로  원피스위에 걸칠 가을 분위기 나는 것 하나 샀으면 좋겠다.

 눈 튀어나올 비싼 거 말고 적당한 것 있을려나 없음 말고..

 신경써서 피곤하게 돌아 다님서 살 기분은 아니고...

 

습 하고  축축한 기분을 신나고 빤짝거리게 해줄

뭐 없을까..

책방으로 들려서 와야 겠다.. 유머잡지도 좋고 가벼운 에세이도 좋고...

 

오늘  멜에 들어온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내게 힘을 준다..

때때로 생각관리가 필요하는 것을 느끼기에 ..

내 생각을 잘 이끌어 나 가야 하기때문에... 

 

 

생각 관리

당신이 원하지 않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당신이 원하는 강력한 생각에
초점을 맞출 경우 파워가 더욱 커진다.
당신이 원하지 않는 약한 생각들보다는
당신이 원하는 막강한 생각들에 집중하라.
그러면 직장과 인생에서 훨씬 더 보람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며, 당신의 사고와 현실을
훨씬 더 쉽게 바꿔놓을 수 있을 것이다.


- 메리 J.로어의《생각 관리》중에서 -


* 생각이 행동을 결정합니다.
행동 이전에 방향을 결정합니다.
약한 생각을 하면 약한 방향으로,
막강한 생각을 하면 막강한 방향으로
인생이 흘러갑니다. 그래서 생각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생각 관리가 곧 자신의 인격 관리이자
인생 관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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