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지역 문화센터에서 같이 공부를 했던 마음이 맞는 분들과 친분을 두며
지금은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되어 두 달만에 한번씩 만나 점심을 먹는다.
어제는 예정에 있었던 스케줄대로 상봉역에서 경춘선행 열차를 타고 4명의 아낙들이 얼굴을 마주했다.
소소한 자기 생활의 입담을 수다로 풀며 ..
깔깔대며 웃고 떠들고 ..닭갈비에 동동주 한 잔씩 마주치며 회포를 풀었다.
거의 1년동안 시장과 슈퍼만 오락가락..
산행도 접고 운동도 접고..
실로 오랜만의 바깥바람을 쐤다.
춘천의 강바람은 신선하게 내 몸을 감고 생활의 활력소로 몸을 가볍게 했다.
식구들은 거봐 하며 ..
웃음 띤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 흐뭇해 했다.
모두가 행복한 밤
오곡밥과 여러가지 나물로 내일 아침 보름 식탁도 풍성 할 것 같다
One More Time
'▒ 단상(斷想) > 산행과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주호를 찾아서.. (0) | 2011.05.10 |
---|---|
관악산행.. (0) | 2011.04.14 |
11월의 내장산 (0) | 2010.11.10 |
도봉산 창립산행(4월11) (0) | 2010.04.12 |
팔영산과 녹동항.. (0) | 2010.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