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8.1 시작화면은 일케 생겼다.
컴퓨터를 새로 들이다.
우리 집은 XP 운영체제의 구형 컴터 2대
윈도우 7의 노트 북 1대 모두 3대의 컴터가 있다.
구형 컴터 두 대를 다 바꿔야 되겠지만 내가 지금 쓰고 있는 구형인 거실 컴터는
상태가 너무 좋고 다루기 익숙해서 키보드 만 바꿔서 잘 쓰고 있다.
구형컴터에 연결되어 있는 스캐너 프린터도 연식이 오래 된 것이라서 요즘에 나온 신형
컴터와 호환이 되지 않은 이유도 있고 해서 버리지 못하고
다음 달에 거실 컴터는 새로 사고 프리터기 땜시 구형과 당분간 같이 써야겠다.
요즘나온 컴터는 8.1인데 스마트 폰처럼 응용프로그램이 타일 모양으로 깔려있다.
앱에 익숙하지 않지만 접해야 갰기에...
모든 기계는 새로 사면 좋다기보다는 익힐 생각에 머리가 지끈거린다.
원래 고장 나지 않으면 유행과는 상관없이 뭐든 바꾸지 않는 부부의 스탈이라서...
스마트폰으로 바꾸다.
오래 쓴 핸펀을 우리부부는 같은 종류의 스마트 폰으로 개비했다.
그이는 스마트폰에 응용프로그램을 깔아서 주고받아야 할 업무적인 메시지 땜시 필요했고
나는 친구들의 민폐라는 따가운 잔소리에도 끄떡 않고 별 필요성 없어
웬만한 것은 컴터로 사용을 했기에 또한 무엇 보다 기본 통신료인 일만 일 이천 원 정도의
통신료가 좋아서 꼼짝하지 않았으나 이젠 정말 필요하게 생겨서 개비를 했다.
아직도 고장 나지 않은 구폰이 아깝기만 하다.
내비를 사다.
우리 차에는 내비가 없었다.
가끔 멀리 여행을 갈 때는 지도를 전날 검색해 보고 출력하여 조수석에탄 내가 손에 쥐고 봐 주곤 했다.
여행을 함서 싸우기도 여러 번 했다. 지도를 잘 못 봐준다고..
우리 부부는 정말 필요하지 않으면 내가 조금 편하자고 빨리 동요되지 않는다.
낭비라는 생각에서였고 사람은 머리를 써야 된다는 생각에 그렇다고 모든 씀씀이에 자린고비는 아니다.
뭐 그것이 자랑은 아니고 생긴 것이 그런 사람들이라서 ...
그이 부서 이동으로 지도가 필요했다.
남들은 스마트폰으로 다 보고 다니지만 늙어서 눈이 침침한 오십 후반의 남자는 글씨 큼직한 것 땜시.
신문사에서 준 미니믹서기도 십여 년을 더 썼더니 모터가 시원찮아 버리고
홈쇼핑에서구만구천팔백원 짜리 하나 찜했다.
모든 것은 종착역이 되어 한꺼번에 갈아타니 버겁기만 하네
돈도 그렇고 익혀야 할 사용 땜시
요즘기계들은 사용설명서가 없다 종이 아낀다고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보란다. 불편하기 그지없다
설명서를 봄서 조근조근 따라 해본것도 어렵지만 재미가 솔솔한데 이런젠장...
담부턴 미리 미리 하나 씩 바꾸자고 했다.
말은 쉽지만 고장 안나면 어케 버리고 산 담. -12월 말과 1월에 들인 물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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