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몸을 깨우자

수수 꽃다리 2022. 4. 22. 15:52

어느 영상에서 보니

사각 모티브를 연결하여 만든

장미 커튼이 멋지더라

커튼까지는 바란바 아니고 한 개쯤 떠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다.

예전에 많이 산 실이 있어 소진도 할 겸...

 

따라 해 보니 너무 예뻐서

징글징글하게 30㎝짜리 정사각형 6장을 떴다

 

남아 있는 실의 양으로는 앞으로

4장은 더 나올 것 같지만 지겨운 마음에 이제는 그만~

뜨개질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 사람을 끈질기게 잡아 가둔다.

 

티 테이블 덮개로 쓰면 분위기가 살 것 같다.

 

 

 

 

 

 

 

 

앞전에는 이런 모양을~

여기저기에 용도로 데어 봤으나

화사하고 밖은 모습에 내 방

반쪽 커튼이 제일 예쁘다.

방에 들어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수예 가방을 작년엔가 3개를 사두고 여름에 한 번도 들어 보지 않았다.

뒷면을 돌려 이렇게 한두 땀 떠서

화려하게 장미 모티브를 달아야지~

 

 

 

                  앞면에 포켓이 없으니 핸펀 포켓으로 이용하고 싶고 

 

 

 

 

  아침 밥을 먹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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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면서

강냉이 튀밥 한 봉지 사 왔다.

한 좀 씩 두 번 덜어서 먹다 통째로 가지고 오면 어쩌라고

한 줌만 더 ㅋ

일상 회복 인원 제한이 풀림으로 5월부터 수업은 재기 되었다.

 

소소한 일상에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몸을 깨워야지

그리고 풀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