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영상에서 보니
사각 모티브를 연결하여 만든
장미 커튼이 멋지더라
커튼까지는 바란바 아니고 한 개쯤 떠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다.
예전에 많이 산 실이 있어 소진도 할 겸...
따라 해 보니 너무 예뻐서
징글징글하게 30㎝짜리 정사각형 6장을 떴다
남아 있는 실의 양으로는 앞으로
4장은 더 나올 것 같지만 지겨운 마음에 이제는 그만~
뜨개질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 사람을 끈질기게 잡아 가둔다.
티 테이블 덮개로 쓰면 분위기가 살 것 같다.
앞전에는 이런 모양을~
여기저기에 용도로 데어 봤으나
화사하고 밖은 모습에 내 방
반쪽 커튼이 제일 예쁘다.
방에 들어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수예 가방을 작년엔가 3개를 사두고 여름에 한 번도 들어 보지 않았다.
뒷면을 돌려 이렇게 한두 땀 떠서
화려하게 장미 모티브를 달아야지~
앞면에 포켓이 없으니 핸펀 포켓으로 이용하고 싶고
아침 밥을 먹고 ..
.
.
.
다녀오면서
강냉이 튀밥 한 봉지 사 왔다.
한 좀 씩 두 번 덜어서 먹다 통째로 가지고 오면 어쩌라고
한 줌만 더 ㅋ
일상 회복 인원 제한이 풀림으로 5월부터 수업은 재기 되었다.
소소한 일상에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몸을 깨워야지
그리고 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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