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2 2

집 카페

베란다가 없으니 키우는 식물이 달라~ 전 집에서는 주로 베란다에서 제라늄을 키웠다. 화초를 모두 정리하고 이사올 때 거실에서 키운 관음죽만 델고 옴 처음엔 이렇게 거실코너 창쪽에 화초를 배치하고 나 혼자만 카페라고 칭하고 차 한 잔 홀짝^^* 일년이 지나니 마니 커버린 화초들 토분을 사서 분갈이도 해주고 .. 지금은 필로덴드론 종류에 눈이 가 식물공부를 나름 하고 있다. 무늬종은 가격이 후덜덜해 키우기 싫고 광합성을 잘한 녹색 순둥순둥한 몇 종류 키우고 있다. 수태봉을 구입하고 난대를 사서 다이소 마끈으로 감아 대품으로 키워 보려고 봉태우기를 시도함 *7~9월 힘 없고 맥 없고 의욕이 없어 쇼파에 또는 침대에 벌렁 눕는 시간이 절반이었다. 짬짬이 양재동 꽃시장가서 힐링하고 한 두개 손에 들고 온 날은 그..

추석 연휴

하늘~ 연휴가 길어 전날 토요일 딸이 왔다. 딸이 떠온 회와 홈쇼핑서 모처럼 갈비를 시켜 명절대신 음식으로 간단하게 먹고 손주재롱 보고 다음 날 시골 내려감 3박 4일 어쩌다 보니 일정이 하루 더 잡혀 가꼬.. 국도로 살살 쬐끔 밀림 추석 날 밤 시커먼 먹구름 속에서도 달은 보여 이렇게 주더라 혼자 송편을 만들다고가 아들을 불러 같이 만들다. 서울 하늘은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