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 3

코로나 이후 정규 수업이 잡혔다.

10월 초부터 정규 수업을 다시 하게 되었다. 식당은 직원들만 사용하고 강사들님과 회원님들은 아직. 어르신들께서도 2차 접종을 끝내고 3차 접종 예약 날짜가 잡히신 분들도 계시고 하여 컴퓨터실이 새로 단장되었다고 담당 직원이 위 사진을 카톡으로 보냈다. 출근해서 보니 시계 옆 전광판에 모니터도 설치가 되어 코로나 수칙을 알리는 아나로그 맨트와 공지 사항도 아나로그로 돌아가고 교실 청소와 작은 비품들까지도 새로운 것으로 깨끗하게 단장이 되어 있었다. 운영체제 윈도우 8.1에서 10으로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엣지로 업그레이드되어서 호환도 좋고 부팅도 잘됨 일찍 출근해서 수업 전 새로운 컴터 좀 살펴볼까 했는데 수업 시작 10분 전에 교실에 들어갔다. ㅋ 복도에서 만나 반갑다고 껴안으신 어르신들도 계..

집 카페

베란다가 없으니 키우는 식물이 달라~ 전 집에서는 주로 베란다에서 제라늄을 키웠다. 화초를 모두 정리하고 이사올 때 거실에서 키운 관음죽만 델고 옴 처음엔 이렇게 거실코너 창쪽에 화초를 배치하고 나 혼자만 카페라고 칭하고 차 한 잔 홀짝^^* 일년이 지나니 마니 커버린 화초들 토분을 사서 분갈이도 해주고 .. 지금은 필로덴드론 종류에 눈이 가 식물공부를 나름 하고 있다. 무늬종은 가격이 후덜덜해 키우기 싫고 광합성을 잘한 녹색 순둥순둥한 몇 종류 키우고 있다. 수태봉을 구입하고 난대를 사서 다이소 마끈으로 감아 대품으로 키워 보려고 봉태우기를 시도함 *7~9월 힘 없고 맥 없고 의욕이 없어 쇼파에 또는 침대에 벌렁 눕는 시간이 절반이었다. 짬짬이 양재동 꽃시장가서 힐링하고 한 두개 손에 들고 온 날은 그..

추석 연휴

하늘~ 연휴가 길어 전날 토요일 딸이 왔다. 딸이 떠온 회와 홈쇼핑서 모처럼 갈비를 시켜 명절대신 음식으로 간단하게 먹고 손주재롱 보고 다음 날 시골 내려감 3박 4일 어쩌다 보니 일정이 하루 더 잡혀 가꼬.. 국도로 살살 쬐끔 밀림 추석 날 밤 시커먼 먹구름 속에서도 달은 보여 이렇게 주더라 혼자 송편을 만들다고가 아들을 불러 같이 만들다. 서울 하늘은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