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안개 핀 아침에 끄적..

수수 꽃다리 2009. 9. 16. 11:26

지면의 회색빛 짙은 안개가 ..

아직 잠이 덜깬 아침 하늘과 맞 닻았습니다.

삶의 연륜상 또는..

동안 경험상  들은 풍얼상..  

따스한 낮 기온이  될꺼라는...예고을 함서

양미간을 넓혀 눈을 부릅뜨고 입 꼬리를 살짝 올리고 없는 보조개를 억지로 만들어 봄서  미소지어 봅니다.ㅋㅋ

계절 좋은 파란 하늘 즐겁고 멋있게  담고싶은 오늘이기에 스스로 일케 자신을 잡습니다.

 

가족 4명중 2명은 어제 술을 아니 큰 분께서는 더 많이 잡수시고 와서 건제하다고 보이고 싶어서인지 ..

세수물 퍼 올리는 소리가 요란스럽습니다.어푸어푸~

요즘 잦은 술자리에 어떤 다짐을 하고 있는걸까요..스스로 반성을 하고 있는걸까요..암튼 인간..?

나의 잔소리가 뭐 먹히겠는가 싶어...함구

뭐 요즘 남자의 일상이 직장인의 일상이 ..자의 든 타의 든 술자리는 만들어지니까..

그렇다고 분들께 용기를 가지시라 하는 말은 아니고..^^

 

해장국 하나 사 먹고 출근을 하려나 무지하게 서두르네...

다른 날 보다 경직된 몸짓으로 눈동자에다 힘을 주고..ㅋㅋ

눈빛은 애써  다정스럽게 `나, 갔다 옴세~하고...

이래서 아침은 해결이고..아들은 일찍 온 다고 아침노우~

딸도 서두루고..오늘은 다들 바쁜갑다..하여 난 아침 여유로운 시간을 컴터 앞에서 즐김..

 

맑은 가을하늘 멋지게 담고 행복 만들어 가도록 나의 친구들!!

난..이 가을..

 만나 볼 친구들 스케줄 두 서너개의 설렘과   영남 알프스를 꿈 꾼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