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달진 곳에 잔설이 남아 있는 계절 2월은 늘 생각이 많다.
산행을 할때 보면 땅은 완전히 겉과 속이 다르다.
보슬거리는 흙 속에 감추어져 두껍게 얼어있는 빙판의 음지..
따사로운 햇살에 언 땅을 녹여내리는..
양지의 심층(深層)에 봄을 준비하는 힘찬 움직임이 눈에 보이는 2월 어느날 산행을 함서
자연을 보고 나를 한 번 비춰 본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게으름,
타성에 젖어 계획하는 기분과는 다르게 일을 묵인해 버리는 크고 작은 일들..
생활 습관에서 오는 게으름 때문에 오는 칙칙한 기분들..
그 칙칙함에 나는 또 우울해지고
움직이기 싫은 나태함, 허탈감이.. 나를 힘들게 한다.
이럴때는 심정의 변화를 일으키는 일을 할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나태해진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아자 아자 화이팅!!
새봄에 올라오는 새싹처럼..
봄에 방긋웃는 꽃 처럼..활기차고 몸 가볍고 머리 맑게 함 주문도 걸어 보고
활기차게 부지런하게 몸을 움직여 보라는 자가 처방도 내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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